전통의 강자 쿠바, 새로운 강자 필리핀
시가 애호가라면 한 번쯤은 고민했을 겁니다.
“쿠바 시가가 최고라고 하는데, 필리핀 시가는 어떤가요?”
이번 글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쿠바 시가와 꾸준히 주목 받고 있는 필리핀 시가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각각이 가진 매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역사와 전통
| 쿠바 시가 | 필리핀 시가 | |
|---|---|---|
| 시작 시기 | 18세기 중반 | 19세기 후반 (1880년대) |
| 시가 명성 | “시가의 원조”라 불릴 정도로 전 세계적인 명성 | 스페인 통치 시절부터 이어진 아시아 유일의 전통 시가 생산국 |
| 대표 브랜드 | Cohiba, Montecristo, Romeo y Julieta | Tabacalera, 1881, Don Juan Urquijo |
2. 담배잎의 품종과 기후
쿠바 시가는
쿠바 내륙의 특수한 토양(Vuelta Abajo)과 해풍, 습한 기후에서 재배된 ‘하바노(Habano)’ 품종 사용
독특하고 강렬한 흙 향, 깊고 무거운 풍미
필리핀 시가는
루손섬 북부의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에서 재배
자체 재배 품종 + 일부 외국 품종 블렌딩
깔끔하고 부드러운 향, 스파이시함과 산뜻한 단맛이 특징
3. 제조 방식
둘 다 수작업(hand-rolled) 방식이 원칙이지만
쿠바는 전통 제조법을 엄격하게 고수하며 숙성 시간이 긴 편
필리핀은 전통 기법에 더해 현대식 블렌딩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취향을 만족
특히 Tabacalera Inc.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 회사로, 스페인-쿠바 기술을 전수 받아 ‘스페인+쿠바+필리핀’의 복합 미감을 구현합니다.
4. 맛과 향의 차이
- 제품에 따라 느낌은 아래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쿠바 시가 | 필리핀 시가 | |
|---|---|---|
| 첫 인상 | 진하고 강렬함 | 부드럽고 깔끔함 |
| 중심 풍미 | 흙, 커피, 가죽, 견과류 | 스파이스, 허브, 단향 |
| 피니시 | 깊고 무거운 여운 | 가볍고 산뜻한 마무리 |
| 연기량 | 많고 진함 | 부드럽고 조절 쉬움 |
5. 가격과 접근성
- 쿠바 시가는 국가 전매제 및 희소성 때문에 가격이 높고 구하기 어려움
- 필리핀 시가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과 꾸준한 유통 덕분에 입문자와 마니아 모두에게 인기
결론: 당신에게 맞는 시가는?
- 진하고 묵직한 전통을 좋아한다면 쿠바 시가
- 부드럽고 깔끔한 맛, 가성비를 중요시한다면 필리핀 시가
- 가성비가 좋으면서 진하고 묵직한 쿠바 스타일의 시가를 원한다면 아래 1881 Perique, Tabacalera Edicion Maduro 시가를 추천합니다.
1881 Perique 1881 Perique / 1881 Perique Bold / 1881 Perique Maduro / 1881 Perique Bold Maduro
Tabacalera Edicion Maduro Tabacalera Edicion Maduro
시가는 단지 가격이나 브랜드만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후, 토양, 장인의 손맛, 블렌딩 기술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결과물이죠.
이제 여러분의 취향에 따라 쿠바의 깊은 향, 혹은 필리핀의 깔끔한 풍미를 즐겨보세요.
